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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생각

[일상-07]이케아 고양점 투어 1부

백쿠마86 2019. 9. 27. 11:58
이번에 소파를 바꾸러 이케아 고양점을 다녀왔다. 자차로 가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했는데 그렇게 멀지는 않아서 금방다녀온 감이있다.

가면 주위에 거의 산.들. 풀... 이렇게 보이고 이케아가 크게 떡하니 위치하고있다. 중요한건 밤이되면 꽤 냄새가 난다. 비료냄새.

꼭 아침에가서 점심쯤이나 늦지않은 저녁쯤에 나오길 추천한다.

밤이되서 산쪽에서 바람이 불어오면 두엄냄새가 심하게나는데 민감한 사람은 너무 짜증날수있으니 꼭 참조바란다.

낮까지는 냄새가 전혀안난다... 신기하게도...
 

 

카페에도 사람이 너무 많이 와글와글 있어서 패스하고 바로 쇼룸으로 출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그리고 카페에서 먹을바에야 위층에 푸드코트를 가는게 낫다. 거기에서 커피 컵을 하나 구매하면 무한리필을 할수 있다.

이케아 가성비제품으로 유명한 라크 테이블.... 1만원가격인데 4년전에 사서 싸본 감상으로는 길게 쓸 생각안하고 막쓰고 버릴려면 사도 괜찮다는 느낌이다. 너무 오래되면 합판을 감싼 시트가 벗겨지고 올라오면서 말린다. 색상은 흰색 나무색 검은색등 다양한데 가끔 쓰다보면 유격이 안맞아서 흔들거릴때가 있다. 그래도 만원에 커피테이블을 구매한다니 그렇게 생각하면 좋은 제품이다.

이케아의 쇼룸.... 여러개의 쇼룸이 이렇게 디스플레이 되어있고 원하는 제품을 보면 잘 찍어서 상품번호를 저장해둔다.

이렇게 ㅎㅎㅎㅎ....
인테리어 꾸미는대도 평소에 관심이 많은데 인테리어에서 60퍼센트 정도는 조명이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알맞은 조명만 몇개 배치해도 방 분위기가 확 살아난다. 테이블램프같은것도 좋고 플로어 램프나 플로어 스탠드도 좋다.

칼락스 선반장인데 생각보다 싼티가 난다. 사진이 예뻐보이는것은 조명탓이다.
원래는 이걸로 티비장을 맞출계획이었는데 2줄 4칸을 짜맟춰서 구매하면 오히려 그냥 더 단단하고 디자인좋은 일반 티비거실장을 사는게 싸다. 이케아에는 가성비 제품과 사다보면 어 이거 꽤 비싼데하는제품이 섞여있어서 잘 구분해서 사는것이 좋다. 더군다나 비싼 제품도 결국 스스로 조립해야하기때문에 조립품의 한계에서 오는 특유의 약한 구성이 흠이다. 기성완제품은 그래도 못도 밖고 목공본드도 칠하고 전문가가 잘 완성시켜서 판매하는것이지만 이케아는 일반인이 쉽게 조립하도록 만들었기때뮨에 파츠별로 결합이 엄청 견고하지는 않다. 그래서 가구를 사더라도 "아 이건 3~4년 정도 쓰고 바꿔야겠다." 라는 것만 사는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

요렇게 조명이 들어가면 분위기가 확살아나니까 인테리어에 흥미가있다면 예븐 조명이나 보조조명을 어떻게 배치할지 생각해보는게 도움이 된다.

소파와 트롤리를 구매하러 간거긴 한데 조명에 관심이 많다보니 사진은 거의 조명 사진이다 ㅎㅎㅎ 특히 저 중간에 테르나뷔 램프 조명은 빈약하긴해도 디밍기능이 있어서 다이얼을 오룬쪽으로 돌리면 램프의 밝기가 조절된다. 캠핑용품으로 가스랜턴의 그을름이 싫은 걍우나 집안에서 레트로한 감성을 내고싶을 경우 좋은 제품 같았다.

소파와 나머지 트롤리를 고른다음 식사를 하러갔다. 식사 및 나머지 내용은 다음번 포스팅에서 마저 적도록 하겠다.
1부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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